Classical / Late Romantic & fin de siècle · 1987
Bruckner: Symphony No. 8
Günter Wand / NDR Symphony Orchestra
브루크너: 교향곡 8번 · 귄터 반트 /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
An English editorial edition is not available yet. The original Korean notes are shown below.
Why listen
브루크너 교향곡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같은 재료를 거대한 블록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라 오르간 음악에 비유되곤 하고, 반트는 그 구조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80분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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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previews
Album story
브루크너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큽니다. 80분에 이르고 마지막 악장에서 앞선 세 악장의 주제가 동시에 겹치는데, 그 순간을 위해 나머지가 있습니다.
1987년 녹음이고 80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쓰고 편성이 매우 큽니다. 하프가 셋 들어갑니다. 1890년의 개정판이 지금의 표준입니다. 1악장이 처음으로 어둡게 끝나고, 3악장의 느린 악장이 25분에 이릅니다. 마지막 악장의 끝에서 네 악장의 첫 주제가 한꺼번에 쌓이며 끝나는데, 이 대목이 브루크너가 도달한 정점으로 꼽힙니다. 반트의 지휘는 속도를 흔들지 않고 구조를 그대로 세웁니다.
겹치기
마지막 2분에서 네 개의 주제가 동시에 울립니다. 각 악장이 그 순간을 위한 준비였다는 뜻인데, 80분을 앉아 있어야 그 효과가 작동합니다.
두 판본
브루크너는 남의 지적을 받으면 곧바로 고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품마다 판본이 여럿이고, 어느 것을 쓸지가 지금도 연주자의 선택입니다.
The album through its tracks
시간을 비우고 80분을 통으로 들으시길 권합니다. 나눠 들으면 마지막 2분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3악장
25분입니다. 가장 조용하고 가장 깁니다.
4악장
마지막에 네 주제가 겹칩니다.
2악장
가장 빠릅니다. 리듬이 집요하게 반복됩니다.
Listen next
4년 앞선 같은 사람의 교향곡입니다. 훨씬 짧고 접근하기 쉬워 입구로 좋습니다.
Bruckner: Symphony No.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