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VE ARCHIVE
← Jazz
Shaw 'Nuff

Jazz / Bebop · 1945–46

Shaw 'Nuff

Dizzy Gillespie

An English editorial edition is not available yet. The original Korean notes are shown below.

Why listen

파커가 언어를 만들었다면 길레스피는 그것을 조직했습니다. 트럼펫의 고음역을 개척하고 아프로쿠바 리듬을 재즈에 들여왔으며, 비밥을 빅밴드 규모로 확장하는 일까지 감당했습니다. 이론가이자 조직가로서의 면모가 함께 담긴 녹음입니다.

Listen and read

Tracks · previews

Album story

비밥이 세상에 나온 순간의 기록입니다. 파커와 함께 이 언어를 만들었고, 곡을 쓰고 악단을 조직하는 일은 이 사람이 맡았습니다.

1945년과 1946년의 소편성 녹음을 모았습니다. 곡이 3분 안팎입니다. 트럼펫과 색소폰이 아주 빠른 선율을 정확히 같은 리듬으로 함께 부는 대목으로 곡이 시작하고, 그다음 각자 독주합니다. 이 유니즌 도입이 비밥의 형식이 됐습니다. 파커의 녹음보다 정리되어 있고 소리도 나은 편이라, 비밥을 처음 들으실 때 이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조직

파커가 즉흥의 천재였다면 길레스피는 그것을 곡과 악단으로 만든 사람입니다. 화성 이론을 정리해 가르쳤고, 뒤에 빅밴드로 비밥을 확장한 것도 이 사람입니다.

쿠바

몇 년 뒤 쿠바 타악을 재즈에 들여옵니다. 아프로쿠반 재즈라는 갈래가 여기서 시작하는데, 재즈의 리듬 어휘가 크게 넓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The album through its tracks

「Salt Peanuts」로 시작하시면 비밥이 어렵기만 한 음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Shaw 'Nuff

    표제곡입니다. 유니즌 도입이 가장 정확합니다.

  2. Salt Peanuts

    제목의 두 음절이 그대로 선율이 됩니다. 비밥의 유머입니다.

  3. Groovin' High

    기존 유행가의 화음 위에 새 선율을 얹은 대표적인 예입니다.

Listen next

같은 시기 함께 연주하던 사람의 녹음입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나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Complete Savoy & Dial Studio Record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