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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Class

Rock / Britpop & 1990s Britain · 1995

Different Class

Pulp

An English editorial edition is not available yet. The original Korean notes are shown below.

Why listen

브릿팝 가운데 계급 문제를 가장 날카롭게 다룬 앨범입니다. 「Common People」은 가난을 체험으로 소비하는 태도를 조롱하고, 자비스 코커의 서술은 노래보다 단편소설에 가깝습니다.

Listen and read

Tracks · previews

Album story

브릿팝 가운데 가장 날카로운 앨범입니다. 다른 밴드들이 노동계급을 낭만화할 때 이쪽은 계급을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을 정면으로 조롱했습니다. 15년 무명 생활 끝에 나온 성공이었습니다.

1995년 10월에 나왔고 열두 곡, 52분입니다. 신스팝과 디스코, 발라드가 섞이고 편곡이 극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대목이 많습니다. 자비스 코커의 가사가 이 앨범의 전부라 해도 되는데, 값싼 방과 밤의 만남과 계급의 위선을 아주 구체적인 문장으로 적습니다. 관찰하는 사람의 위치를 끝까지 지키면서도 냉소로만 끝나지 않는 것이 이 앨범의 미덕입니다.

가사

코커는 이야기를 장면으로 씁니다.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고 판단은 듣는 쪽에 맡기는데, 그래서 30년이 지나도 인물이 살아 있습니다.

편곡

조용하게 시작해 마지막에 관현악까지 부풀리는 구성이 반복됩니다. 값싼 신시사이저 소리와 웅장한 편곡이 함께 있는 것이 이 밴드의 유머입니다.

The album through its tracks

「Common People」 한 곡을 가사와 함께 들어 보세요. 이 앨범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그 한 곡에 다 있습니다.

  1. Common People

    부유한 유학생이 가난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입니다. 6분 동안 점점 격해집니다.

  2. Disco 2000

    어린 시절 친구와의 약속을 다룹니다. 가장 밝게 들리는 곡입니다.

  3. This Is Hardcore

    엄밀히는 다음 앨범의 곡이지만, 코커의 화법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려면 함께 들을 만합니다.

Listen next

한 해 전의 앨범입니다. 같은 흐름에서 관찰의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됩니다.

Park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