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 20세기 전반 · 1960s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
레너드 번스타인 / 뉴욕 필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미국적인 소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한 작품입니다. 넓게 벌린 화음과 셰이커 찬송가 인용이 개척지의 공간감을 만들고, 이후 미국 영화음악이 이 어법을 관습으로 삼습니다. 번스타인은 작곡가와 가까웠던 해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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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미국의 소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답입니다. 화음을 넓게 벌려 공간을 만들고, 셰이커 교도의 찬송가를 변주해 마무리합니다.
1960년대 녹음이고 25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씁니다. 1944년에 마사 그레이엄의 발레를 위해 열세 명의 편성으로 썼고, 이듬해 관현악 모음곡으로 고쳤습니다. 개척지에 새로 지은 집에서 시작하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화음을 위아래로 넓게 벌려 소리 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 특징인데, 이 소리가 이후 미국을 나타내는 관용구가 됐습니다. 후반의 변주가 이 곡의 중심입니다.
넓은 화음
화음의 음을 촘촘히 쌓지 않고 멀리 떨어뜨립니다. 그러면 소리에 빈 곳이 생기는데, 그 여백이 넓은 땅의 인상을 만듭니다. 이후 미국 영화음악이 이 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소박한 선물」
셰이커 교도의 찬송가를 다섯 번 변주합니다. 코플런드가 이 곡을 쓰면서 처음 알게 된 선율인데, 이 작품 덕분에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찬송가가 됐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25분을 통으로 들어 보세요. 마지막에 첫 화음이 돌아오는 대목이 이 곡의 결론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소박한 선물」 변주
가장 유명합니다. 후반에 나옵니다.
도입
곡을 엽니다. 넓은 화음이 천천히 쌓입니다.
마지막
도입의 화음이 돌아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같은 시기 미국의 현악 작품입니다. 정반대의 색입니다.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