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 전후와 현대 · 2000
토마스 아데스: 아사일라
사이먼 래틀 /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이 음반을 듣는 이유
테크노 클럽의 리듬을 관현악으로 옮긴 젊은 작곡가의 출세작입니다. 4악장에서 나오는 규칙적인 비트가 현대음악과 클럽 음악 사이의 벽을 지우고, 스물여덟에 쓴 작품으로 최연소 그라베마이어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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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20대 중반에 쓴 관현악곡입니다. 세 번째 악장이 클럽의 전자음악을 관현악으로 옮긴 것이라, 현대 관현악에서 드문 종류의 소리가 납니다.
2000년 무렵 녹음이고 25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쓰고 편성이 큽니다. 조율을 낮춘 피아노와 여러 타악기가 들어갑니다. 1997년 작품입니다. 네 악장이고 3악장의 제목이 「엑스타시오」인데, 반복되는 저음의 박동과 위로 치솟는 소리가 클럽의 음악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나머지 악장은 훨씬 복잡하고 화성이 미끄러집니다. 사이먼 래틀이 베를린 필의 첫 정기 연주회에서 이 곡을 연주했습니다.
3악장
1990년대 클럽 음악의 리듬과 구조를 관현악으로 재현합니다. 인용이나 패러디가 아니라 그 음악의 문법을 그대로 쓰는데, 그래서 관현악이 낯선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젊은 작곡가
아데스는 이 곡을 스물여섯 무렵에 썼습니다. 발표 직후 국제적인 상을 받았고, 이후 20여 년간 동시대 작곡가 가운데 가장 자주 연주되는 사람의 하나가 됐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3악장 하나를 들어 보세요. 5분이면 21세기 관현악이 어디에 있는지 감이 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3악장 「엑스타시오」
가장 유명합니다. 클럽의 리듬입니다.
1악장
곡을 엽니다. 조율을 낮춘 피아노가 나옵니다.
4악장
가장 조용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40여 년 앞선 관현악 작품입니다. 관현악의 소리를 새로 만드는 두 세대의 방식입니다.
리게티: 관현악 작품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