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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25

힙합 / 2010년대 · 2018

Room 25

Noname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시 낭독에서 출발한 래퍼의 앨범입니다. 라이브 밴드 반주 위에 속삭이듯 흘리는 전달이 특징이고, 흑인 여성의 자리와 정치를 다루면서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말과 비트가 만나는 방식

밴드가 직접 연주한 반주 위에서 낮게 읊는 앨범입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데도 말의 무게가 큽니다.

2018년에 나왔고 열한 곡, 35분 남짓입니다. 편성이 실제 연주 중심입니다. 건반과 베이스, 드럼, 기타, 화음이 실시간으로 연주됩니다. 재즈와 소울의 화음을 쓰고 즉흥이 들어가는 대목이 있습니다. 노네임의 발성은 노래도 랩도 아닌 낭독에 가깝고 목소리가 매우 작습니다. 성과 신앙과 인종을 사적인 자리에서 말합니다.

작은 목소리

소리를 키우지 않습니다. 속삭이듯 말하는데, 그 크기 때문에 오히려 가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연주

표본 대신 밴드가 칩니다. 화음이 재즈의 것이라 반주만 떼어 놓아도 성립하는데, 그 완성도가 이 앨범의 바탕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목소리의 크기에 주목해 보세요. 일부러 작게 두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처음에는 목소리의 리듬과 비트의 관계를 듣고, 다음에는 가사의 맥락을 살펴보세요. 번역 가사를 읽을 때도 원래 언어의 발음과 운율을 함께 들으면 표현의 차이가 살아납니다.

  1. Blaxploitation

    가장 정치적입니다.

  2. Don't Forget About Me

    가장 사적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3년 앞선 앨범입니다. 밴드가 연주하는 계보입니다.

Do You Want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