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대편성과 작곡가 · 1957
Such Sweet Thunder
Duke Ellington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셰익스피어를 재즈 모음곡으로 옮긴 작업입니다. 열두 개의 소품이 각각 등장인물을 그리고, 빌리 스트레이혼과의 공동 작업이 정점에 이릅니다. 재즈 작곡이 문학적 주제를 다룬 대표 사례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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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셰익스피어의 인물들을 소재로 삼은 조곡입니다. 재즈가 문학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이고, 엘링턴과 스트레이혼의 협업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1957년에 나왔고 열두 곡, 40분입니다. 각 곡이 셰익스피어의 인물이나 장면에 대응합니다. 오셀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이 나오고 소네트의 형식을 음악의 마디 수로 옮긴 곡도 있습니다. 곡이 3분 안팎으로 짧아 부담이 적고, 각 인물의 성격을 특정 연주자의 음색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여기서도 그대로 쓰입니다.
인물
각 곡이 한 인물을 그립니다. 그 인물을 특정 단원의 소리에 맡기는데, 예를 들어 오셀로는 굵은 트럼펫이고 클레오파트라는 관능적인 색소폰입니다.
소네트
14행의 소네트 형식을 14마디로 옮긴 곡이 넷 있습니다. 문학의 형식을 음악의 구조로 번역한 시도인데, 재즈에서 이만큼 명시적인 예가 드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Star-Crossed Lovers」를 먼저 들어 보세요. 이 앨범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Such Sweet Thunder
표제곡이고 오셀로를 그립니다.
Sonnet for Caesar
14마디 형식입니다. 클라리넷이 부릅니다.
Star-Crossed Lovers
로미오와 줄리엣입니다. 조니 호지스의 알토가 좋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한 해 전의 실황입니다. 되살아난 악단이 곧바로 무엇을 만들었는지 이어집니다.
Ellington at New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