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 1990년대 · 1993
오늘 나는
H2O
이 음반을 듣는 이유
1990년대 초 언더그라운드 록의 대표작입니다. 상업적 타협 없이 밴드 사운드를 밀어붙이면서도 선율은 충분히 대중적이며, 이 균형 덕분에 오랫동안 평단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대 씬 이전 한국 록의 마지막 세대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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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우리말과 음악의 시대
대학가의 밴드 문화에서 나온 앨범입니다. 록의 편성으로 청춘의 감정을 직접 다뤘고, 그 단순함이 오래 불리는 이유가 됐습니다.
1993년에 나왔고 열 곡 남짓입니다. 편성은 기타와 베이스, 드럼입니다. 소리가 다듬어지지 않았고 연주가 거칩니다. 선율이 단순하고 후렴이 강해 따라 부르기 쉬운데, 그 접근성이 대학가에서 널리 불린 이유입니다. 가사가 어려운 표현을 쓰지 않고 감정을 직접 말합니다.
대학가
1990년대 초 대학의 밴드 동아리에서 여러 팀이 나왔습니다. 상업적인 기획 없이 시작된 흐름인데, 그 자생성이 이 시기 한국 록의 기반이었습니다.
단순함
곡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습니다. 여럿이 함께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그 목적이 이 앨범의 수명을 만들었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의 후렴을 들어 보세요. 여럿이 함께 부르도록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사를 읽기 전과 읽은 뒤에 한 곡을 비교해 들어보세요. 일상적인 말이 선율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발음과 호흡이 어떤 정서를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오늘 나는
표제곡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5년 뒤의 앨범입니다. 자생적인 밴드 문화가 어디로 갔는지 이어집니다.
말 달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