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 사운드 디자인 이후 · 2016
Moonlight
니콜라스 브리텔
이 음반을 듣는 이유
힙합의 처프트 앤 스크루드 기법을 관현악에 적용했습니다. 같은 선율을 음정과 속도를 낮춰 다시 들려주는 방식으로 인물의 성장 단계를 표시하는데, 흑인 음악의 기법을 클래식 편성에 옮긴 발상이 이 스코어의 핵심입니다. 형식과 주제가 정확히 맞물립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영화 속 음악, 음악으로 듣는 영화
현악 4중주의 소리를 힙합의 기법으로 처리한 악보입니다. 녹음한 소리를 늘이고 낮춰 흐리게 만들었고, 그 질감이 인물의 기억과 겹칩니다.
2016년 작품이고 음악만 들으면 40분 남짓입니다. 편성은 현악과 피아노입니다. 그런데 녹음한 소리를 힙합에서 쓰는 방식으로 다시 처리했습니다. 속도를 늦추고 음높이를 낮춰 소리를 흐리게 만드는 기법인데, 클래식 편성에 그 처리를 적용한 것이 이 악보의 방법입니다. 같은 선율이 세 시기에 각각 다른 정도로 처리돼 나옵니다.
처리
현악을 녹음한 뒤 속도와 음높이를 바꿉니다. 힙합에서 옛 곡을 다루는 방식인데, 그것을 자기 곡에 적용해 소리를 낡고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세 시기
같은 선율이 인물의 세 시기에 각각 다르게 나옵니다. 처리의 정도가 달라져 소리가 점점 무거워지는데, 그 변화가 시간의 흐름을 표시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세 개의 주제를 순서대로 들어 보세요. 같은 선율이 어떻게 무거워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먼저 음악만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영화를 본 뒤에는 같은 선율이 장면마다 어떻게 달리 들리는지 비교해 보세요. 수록 순서는 영화의 장면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Little's Theme
첫 시기의 판본입니다.
Chiron's Theme
두 번째 시기입니다. 처리가 강해집니다.
Black's Theme
마지막 시기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6년 앞선 작품입니다. 전자적 처리를 악보에 들이는 같은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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