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 컴필레이션과 뮤지컬 · 1972
The Harder They Come
지미 클리프 외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레게를 자메이카 바깥에 알린 사운드트랙입니다. 영화보다 음반이 더 멀리 갔고, 이 한 장이 이후 밥 말리의 국제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길을 열었습니다. 사운드트랙이 한 장르 전체의 수출 통로가 된 드문 사례입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영화 속 음악, 음악으로 듣는 영화
자메이카 음악을 세계에 처음 알린 음반입니다. 영화보다 이 음반이 훨씬 널리 퍼졌고, 레게가 국제적인 갈래가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1972년 작품이고 음반이 40분 남짓입니다. 새로 만든 음악이 아니라 당시 자메이카에서 나온 곡들을 모았습니다. 편성은 레게 밴드입니다. 지미 클리프의 곡이 여럿이고 다른 가수들의 곡도 함께 실렸습니다. 리듬이 뒤로 처지고 베이스가 앞에 나오는 레게의 구조가 분명한데, 그 소리를 국제 시장이 처음 접한 것이 이 음반이었습니다.
통로
자메이카 밖에서 레게를 듣는 통로가 이 음반이었습니다. 밥 말리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전인데, 이 음반이 그 길을 미리 냈습니다.
모음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 여러 가수의 곡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특정 인물이 아니라 그 시기 자메이카 음악 전체의 단면이 되는데, 그 폭이 이 음반의 가치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의 베이스를 따라가 보세요. 레게의 리듬 구조가 그대로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먼저 음악만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영화를 본 뒤에는 같은 선율이 장면마다 어떻게 달리 들리는지 비교해 보세요. 수록 순서는 영화의 장면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The Harder They Come
표제곡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You Can Get It If You Really Want
가장 밝습니다.
Rivers of Babylon
성경 구절을 가사로 씁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이듬해의 앨범입니다. 레게가 세계로 퍼지는 다음 단계입니다.
Catch a Fi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