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 컴필레이션과 뮤지컬 · 1994
Pulp Fiction
여러 아티스트
이 음반을 듣는 이유
기존 곡을 골라 붙이는 선곡이 작곡만큼의 창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운드트랙입니다. 서프 록과 소울, 대사 조각을 섞은 구성이 영화의 시간 구조와 닮아 있고, 잊혔던 곡들을 되살려 낸 힘도 컸습니다. 이후 감독의 선곡이 하나의 스타일로 이야기됩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영화 속 음악, 음악으로 듣는 영화
옛 곡을 골라 배치하는 방식으로 만든 음반입니다. 잊혀 있던 곡들을 되살렸고, 그 선곡 자체가 하나의 창작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1994년 작품이고 음반이 50분 남짓입니다. 새로 만든 음악이 없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서프 록, 소울, 컨트리를 골라 배치했고 영화의 대사가 곡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당시 잊혀 있던 곡인데, 이 음반 이후 다시 알려졌습니다. 감독이 선곡을 직접 했고, 그 목록 자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다뤄집니다.
선곡
곡을 고르는 일이 작곡을 대신합니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곡을 장면에 붙여 새로운 뜻을 만드는 방식인데, 이후 여러 감독이 이 접근을 따랐습니다.
되살리기
수록곡 대부분이 잊혀 있던 것입니다. 서프 록과 옛 소울이 이 음반을 통해 다시 유통됐는데, 영화가 음악사에 개입한 사례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Misirlou」를 들어 보세요. 1960년대의 곡이 1994년 영화의 첫 소리가 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먼저 음악만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영화를 본 뒤에는 같은 선율이 장면마다 어떻게 달리 들리는지 비교해 보세요. 수록 순서는 영화의 장면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Misirlou
영화를 엽니다. 서프 록입니다.
Son of a Preacher Man
1969년의 소울 곡입니다.
You Never Can Tell
춤 장면에 쓰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5년 앞선 앨범입니다. 그 소울 곡의 원본이 들어 있습니다.
Dusty in Memph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