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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Calling

록 / 펑크와 뉴웨이브 · 1979

London Calling

The Clash

이 음반을 듣는 이유

펑크가 스스로를 넘어선 두 장짜리 앨범입니다. 레게·스카·로커빌리·재즈를 끌어들이면서도 태도는 그대로 유지했고, 엘비스 데뷔작을 뒤집은 표지 디자인이 그 계승과 파괴를 동시에 말합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밴드와 사운드의 변화

펑크가 자기 형식을 깨고 나간 앨범입니다. 두 장에 열아홉 곡인데 레게와 스카, 로커빌리, 재즈까지 들어 있습니다. 3화음 2분이라는 규칙을 세운 쪽이 2년 만에 그 규칙을 버린 셈입니다.

1979년 12월에 나온 세 번째 앨범이고 두 장에 열아홉 곡, 65분입니다. 3화음 2분이라는 펑크의 규칙을 세운 쪽이 그 규칙을 버린 음반입니다. 레게와 스카, 로커빌리, 재즈가 곡의 뼈대로 들어오고, 가사는 실업과 인종, 스페인 내전, 핵의 공포까지 다룹니다. 두 장이지만 곡이 짧아 부담이 적고, 마지막 곡은 표지에 적히지도 않은 채 실렸습니다.

열림

런던의 이민자 공동체를 통해 들어온 자메이카 음악이 곡의 뼈대로 쓰입니다. 장식이 아니라 리듬의 원리로 들어왔고, 그래서 이 앨범은 영국 펑크가 어디에서 살고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가사

실업과 인종, 마약, 스페인 내전, 핵의 공포까지 다룹니다. 구호를 외치는 대신 구체적인 장면을 적었고, 그래서 40년이 지나도 낡지 않았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두 장이지만 곡이 짧아 부담이 적습니다. 첫 장을 통으로 들으시고, 마음에 남으면 이어 가세요.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목소리와 악기 중 무엇이 곡을 이끄는지 들어보세요. 조용한 부분에서 강한 부분으로 넘어갈 때, 음량뿐 아니라 연주와 공간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세요.

  1. London Calling

    가라앉는 도시의 이미지로 앨범을 엽니다. 베이스가 만드는 긴장이 특히 좋습니다.

  2. Guns of Brixton

    베이시스트 폴 시머넌이 쓰고 부른 레게 곡입니다. 이 앨범의 방향을 가장 잘 보여 줍니다.

  3. Train in Vain

    표지에 적히지 않은 채 마지막에 실렸습니다. 이 밴드의 곡 가운데 가장 대중적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이 앨범이 빌려 온 리듬의 원산지입니다. 런던의 펑크가 무엇을 듣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tch a Fi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