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 R&B / 90년대 R&B · 1995
Brown Sugar
D'Angelo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네오소울이라는 말이 붙기 시작한 지점입니다. 드럼머신 대신 느슨한 라이브 연주를 쓰고 마빈 게이와 프린스의 어법을 되살렸으며,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연주해 1970년대 소울의 작가성을 되돌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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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목소리와 그루브
기계로 만든 소리를 걷어 내고 1970년대 소울의 편성으로 돌아간 앨범입니다. 네오소울이라 불린 흐름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1995년에 나왔고 열 곡, 50분 남짓입니다. 디안젤로가 곡을 쓰고 대부분의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편성은 전기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입니다. 리듬이 박자보다 늦게 떨어지고 소리에 여백이 많습니다. 화성이 재즈에 가깝고 목소리를 여러 겹 겹쳐 화음으로 씁니다. 마빈 게이와 프린스의 어법이 분명히 들리는데, 그것을 1990년대의 느린 박자로 옮긴 것이 이 앨범입니다.
되돌리기
당시 알앤비는 기계로 만든 매끈한 소리가 표준이었습니다. 사람이 연주하는 편성과 느슨한 리듬으로 돌아간 것인데, 그 선택이 하나의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늦은 박자
드럼이 박자보다 조금 뒤에 떨어집니다. 슬라이 스톤과 제이 딜라의 계보에 있는 감각인데, 그 지연이 이 갈래의 특징이 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의 드럼이 박자보다 얼마나 늦는지 들어 보세요. 그 지연이 이 갈래의 핵심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수가 음을 시작하고 끝내는 방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같은 가사를 반복할 때 표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목소리가 박자에 어떻게 기대는지 들어보세요.
Brown Sugar
표제곡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Lady
가장 경쾌합니다.
Cruisin'
스모키 로빈슨의 곡을 다시 불렀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이듬해의 앨범입니다. 같은 흐름의 다른 얼굴입니다.
Maxwell's Urban Hang Su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