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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클래식 / 20세기 전반 · 1959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레너드 번스타인 / 컬럼비아 심포니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재즈와 관현악을 잇는 시도 가운데 가장 성공한 작품입니다. 클라리넷의 글리산도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유명하고, 번스타인은 지휘와 피아노를 함께 맡아 두 세계를 오가는 자신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재즈와 관현악을 한 곡에 붙인 이른 시도입니다. 클라리넷이 미끄러져 올라가는 첫 소리 하나로 20세기 미국 음악의 상징이 됐습니다.

1959년 녹음이고 17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씁니다. 1924년 뉴욕에서 초연했습니다. 재즈 악단의 지휘자 폴 화이트먼이 재즈를 연주회장으로 들여오겠다며 기획한 공연을 위한 곡이었습니다. 관현악 편곡은 페르데 그로페가 맡았습니다. 첫 클라리넷의 미끄러지는 소리는 악보에 없던 것으로, 연습 중에 주자가 장난처럼 낸 것을 거슈윈이 그대로 채택했습니다. 번스타인은 피아노를 치면서 동시에 지휘합니다.

그 소리

클라리넷이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끊기지 않고 미끄러져 올라갑니다. 원래 악보에는 계단식 음계로 적혀 있었는데, 우연히 나온 연습실의 장난이 이 곡의 서명이 됐습니다.

두 세계

재즈의 리듬과 화음을 쓰지만 즉흥은 없고 전부 적혀 있습니다. 진짜 재즈가 아니라는 비판이 오래 따라다녔는데, 두 세계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되지 않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첫 30초만 들어도 충분히 유명한 곡인데, 중간의 느린 선율까지 들어 보세요. 그쪽이 이 곡의 중심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1. 전곡

    17분짜리 한 곡입니다. 나눌 수 없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0년 뒤 미국의 관현악곡입니다. 미국의 소리를 찾는 다른 방향입니다.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