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 국민악파 · 1960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드
프리츠 라이너 / 시카고 심포니
이 음반을 듣는 이유
관현악법 교과서를 쓴 작곡가의 대표작입니다. 악기마다 고유한 색을 정확히 계산해 배치했고, 독주 바이올린이 이야기꾼 역할을 맡아 네 악장을 관통합니다. 관현악의 색채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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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천일야화를 재료로 한 관현악 모음곡입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왕비를 바이올린 독주에 배정했고, 그 선율이 네 악장 전체를 묶습니다.
1960년 녹음이고 45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쓰고 편성이 큽니다. 1888년 작품입니다. 왕을 나타내는 거친 문형과 셰헤라자드를 나타내는 바이올린 독주가 첫 대목에 나란히 제시되고, 그 둘이 네 악장에 걸쳐 계속 돌아옵니다. 마지막 악장에서 왕의 문형이 부드러워지며 끝나는데, 이야기가 그를 바꿨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관현악법이 화려해서 악기의 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관현악법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관현악법 교본을 쓴 사람이고 스트라빈스키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그 기술의 진열장인데, 같은 선율이 악기를 바꿔 가며 나올 때마다 성격이 달라집니다.
동방
실제 아랍 음악을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가 상상한 동방의 색인데, 그 상상 자체가 당시 러시아 음악의 중요한 재료였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1악장의 첫 2분을 들어 보세요. 왕과 셰헤라자드의 두 문형이 여기서 다 나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1악장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
두 문형이 제시됩니다.
3악장 「젊은 왕자와 공주」
가장 서정적입니다.
4악장
가장 격렬합니다. 배가 난파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같은 시기 러시아의 관현악곡입니다. 색을 다루는 두 방식이 비교됩니다.
무소륵스키/라벨: 전람회의 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