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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Radio

재즈 / 1980년 이후 · 2012

Black Radio

Robert Glasper Experiment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재즈와 힙합·네오소울의 경계를 지운 앨범입니다. 재즈 피아니스트가 랩과 R&B 보컬을 전면에 세우고 그루브를 중심에 놓았는데, 그래미 최우수 R&B 앨범을 받으며 분류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었습니다. 2010년대 재즈의 방향 전환점입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재즈와 힙합, 알앤비를 한 밴드의 소리로 합친 앨범입니다. 초대 가수들이 곡마다 바뀌고 재즈 연주는 배경으로 물러나는데, 그 배치가 이후 10년의 방향을 열었습니다.

2012년에 나왔고 열두 곡, 60분입니다. 편성은 건반, 색소폰, 베이스, 드럼에 곡마다 다른 가수가 더해집니다. 에리카 바두, 랄라 해서웨이, 모스 데프 등이 참여했습니다. 재즈의 즉흥이 길게 나오지 않고 노래의 반주 역할을 하는데, 대신 화음이 재즈의 것입니다.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즈와 너바나의 곡을 다시 부르는 트랙도 있습니다.

배치

재즈 밴드가 주역을 내주고 뒤로 물러섭니다. 그 결정 덕분에 재즈를 듣지 않는 청중에게 닿았는데, 재즈 순수주의자들에게는 비판받았습니다.

이후

이 앨범이 그래미 최우수 알앤비 앨범을 받습니다. 재즈 연주자가 알앤비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 자체가 이 음반의 위치를 설명하는데, 이후 젊은 재즈 연주자들이 힙합과 협업하는 것이 당연해집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Afro Blue」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재즈 표준 곡이 어떻게 현대 알앤비가 되는지가 여기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Afro Blue

    에리카 바두가 부릅니다. 재즈 표준 곡을 다시 다룹니다.

  2. Black Radio

    표제곡입니다. 모스 데프가 참여합니다.

  3. Smells Like Teen Spirit

    너바나의 곡을 느리게 바꿔 부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뒤의 앨범입니다. 그가 참여했고, 이 방향이 힙합 쪽에서 어디까지 갔는지 이어집니다.

To Pimp a Butterf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