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퓨전과 일렉트릭 · 1973
Spectrum
Billy Cobham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드러머가 이끈 퓨전의 대표작입니다. 폴리리듬을 록의 음량으로 연주하는 방식이 이후 드럼 연주의 기준을 올렸고, 토미 볼린의 기타가 재즈 쪽 사람에게는 낯선 거친 질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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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드러머가 주역인 퓨전 앨범입니다. 타악의 힘과 기타의 왜곡을 앞세웠고, 이후 록 드러머들이 교과서처럼 들었습니다.
1973년에 나왔고 여덟 곡, 36분입니다. 편성은 드럼, 기타, 건반, 베이스입니다. 토미 볼린의 기타가 크게 왜곡돼 있고 얀 해머의 신시사이저가 그와 겨룹니다. 코범의 드럼은 손과 발이 서로 다른 박자를 짚는 방식인데, 그 복잡함을 세지 않고도 신나게 들을 수 있게 만든 것이 이 앨범의 성취입니다. 짧은 곡들 사이에 조용한 간주가 끼어 있어 호흡이 좋습니다.
드럼
양손과 양발이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이 방식이 퓨전 드러밍의 표준이 됐고, 이후 록과 메탈의 드러머들에게도 넘어갔습니다.
기타
토미 볼린은 재즈 밖에서 온 록 기타 주자입니다. 재즈의 어법을 모른 채 연주한 것이 오히려 이 앨범을 신선하게 만들었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Quadrant 4」와 「Stratus」를 이어 들으세요. 두 곡이면 충분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Quadrant 4
앨범을 엽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Stratus
베이스 문형이 이후 여러 곳에 인용됐습니다.
Le Lis
가장 조용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같은 해의 앨범입니다. 퓨전의 기교가 어느 쪽으로 갈렸는지 비교됩니다.
Birds of Fi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