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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Free

한국 음악 / 2000년대 · 2003

Soul Free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이 음반을 듣는 이유

국내 R&B 보컬 그룹의 기준을 세운 데뷔작입니다. 네 명의 음색을 겹치는 화음 설계가 정교하고, 기교를 과시하기보다 곡에 봉사하는 가창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에서 소울이 장르로 정착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우리말과 음악의 시대

네 사람의 화음을 앞세운 알앤비 앨범입니다. 기계로 만든 소리 대신 사람의 목소리와 연주를 중심에 놓았습니다.

2003년에 나왔고 열 곡 남짓입니다. 편성은 밴드와 현악, 관악입니다. 네 사람이 화음을 나눠 부르는데, 각자의 음역과 성격이 달라 층이 두껍습니다. 기계로 만든 반주를 최소한만 쓰고 사람이 연주한 소리를 앞세웠습니다. 미국의 알앤비 그룹을 참조하면서 한국어의 발음에 맞춰 선율을 조정한 흔적이 분명합니다.

화음

네 사람의 목소리를 겹칩니다. 흑인 보컬 그룹의 전통에서 온 방식인데, 한국어로 그 화음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아 시도 자체가 드물었습니다.

사람의 연주

기계 대신 밴드가 연주합니다. 당시 한국 알앤비가 대부분 기계로 만들어지던 것과 다른데, 그 선택이 소리의 온도를 결정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화음이 나뉘는 대목에 집중해 들어 보세요. 네 사람의 음역이 각각 다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사를 읽기 전과 읽은 뒤에 한 곡을 비교해 들어보세요. 일상적인 말이 선율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발음과 호흡이 어떤 정서를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1. 벌써 일 년

    가장 유명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년 앞선 앨범입니다. 흑인 음악을 한국어로 다루는 두 방식입니다.

As Time Goes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