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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re, I Want to Turn Into You

팝 / 2020년대 팝 · 2023

Desire, I Want to Turn Into You

Caroline Polachek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아트 팝의 실험과 대중적 선율이 균형을 이룬 앨범입니다. 목소리를 악기처럼 다루는 기교와 플라멩코 기타·백파이프 같은 이질적 재료가 결합했고, 2020년대 아트 팝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노래와 프로덕션

밴드를 떠난 사람이 만든 아트 팝 앨범입니다. 목소리를 악기처럼 다루고 낯선 소리를 곳곳에 심었는데, 그러면서도 곡이 노래로 남아 있습니다.

2023년에 나왔고 열두 곡, 44분입니다. 폴러첵이 공동 제작했습니다. 편성이 매우 넓습니다. 스페인 기타와 백파이프, 어린이 합창, 전자음이 곡마다 다르게 들어옵니다. 목소리를 늘이고 자르고 겹쳐 악기처럼 쓰는데, 그 처리가 곡의 재료입니다. 구조가 관습적이지 않지만 선율은 분명해서, 실험적이면서도 듣기 어렵지 않습니다.

목소리

성악 훈련을 받은 사람이고 음역이 넓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뿐 아니라 소리를 재료로 가공하는데, 그 두 가지를 한 곡 안에서 오갑니다.

낯선 소리

백파이프와 플라멩코 기타가 팝 곡에 들어옵니다. 이국의 색을 장식으로 쓰지 않고 곡의 구조에 편입시키는데, 그 처리가 이 앨범을 다른 아트 팝과 구별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Blood and Butter」의 후반을 들어 보세요. 팝 곡에 백파이프가 들어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첫 감상에서는 기억에 남는 멜로디를 따라가 보세요. 다시 들을 때는 후렴이 오기 전의 변화와 목소리 뒤에 놓인 소리를 살펴보면 익숙한 곡에서도 새로운 부분이 들립니다.

  1. Welcome to My Island

    앨범을 엽니다. 목소리로 시작합니다.

  2. Bunny Is a Rider

    가장 유명합니다.

  3. Blood and Butter

    백파이프가 들어갑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2년 앞선 앨범입니다. 목소리를 소재로 다루는 아트 팝의 계보입니다.

Vespert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