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 포스트펑크와 인디 · 1983
Power, Corruption & Lies
New Order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조이 디비전의 어둠에서 댄스 음악으로 건너간 앨범입니다. 시퀀서와 드럼머신을 밴드 편성에 결합해 록과 클럽의 경계를 지웠고, 이 방식이 이후 일렉트로닉 록 전체의 원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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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밴드와 사운드의 변화
조이 디비전의 남은 세 사람이 이름을 바꾸고 만든 두 번째 앨범입니다. 기타 밴드에서 춤추는 음악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여기서 완성됩니다. 뉴욕의 클럽에서 들은 것을 맨체스터로 가져와 자기 식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1983년 5월에 나왔고 여덟 곡, 42분입니다. 시퀀서와 드럼 기계가 곡의 뼈대를 맡고 그 위에서 기타와 베이스가 연주합니다. 앞 밴드의 어둠이 남아 있지만 리듬이 계속 앞으로 밀어서, 우울한데 춤출 수 있는 상태가 만들어집니다. 이 조합이 이후 댄스와 록의 경계에서 활동한 수많은 밴드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기계와 사람
당시 시퀀서는 사람이 맞춰 줘야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주에 미세한 흔들림이 남아 있는데, 완전히 정확한 요즘 프로그래밍과 달리 이 앨범이 숨 쉬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입니다.
베이스
피터 훅의 베이스는 여전히 높은 음역에서 선율을 칩니다. 기계가 낮은 자리를 맡으니 베이스가 완전히 노래하는 악기가 됐고, 이 역할 분담이 뉴 오더의 서명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Age of Consent」로 시작해 「Your Silent Face」까지 들으시면 이 밴드의 성격이 잡힙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목소리와 악기 중 무엇이 곡을 이끄는지 들어보세요. 조용한 부분에서 강한 부분으로 넘어갈 때, 음량뿐 아니라 연주와 공간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세요.
Age of Consent
앨범을 엽니다. 베이스가 곡의 주인공이라는 것이 첫 소절에 드러납니다.
Your Silent Face
가장 느리고 아름답습니다. 멜로디카 소리가 후반에 올라옵니다.
Blue Monday
엄밀히는 앨범 수록곡이 아니지만, 이 시기를 이야기하면서 빼기 어렵습니다. 12인치 싱글로 가장 많이 팔린 곡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전, 이름을 바꾸기 전에 낸 앨범입니다. 같은 사람들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Closer ↗